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 방법

I예인 2025. 8. 3. 18:05

유럽 연합(EU) 내에서 개인정보를 전송하거나 처리하는 모든 기업은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 전송 DPA(Data Processing Agreement)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 문서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보호하고 있는지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명확히 설명해야 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DPA 작성 시 암호화 구성 방법

특히 DPA 작성 시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암호화 정책(Encryption Policy)입니다.
암호화는 데이터 보호 조치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자 필수 항목이며, 데이터가 저장될 때나 전송될 때 모두 적용되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기업만이 유럽 고객의 신뢰를 얻고, GDPR 감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위반 시 과징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암호화 정책이 DPA 내 어디에 어떻게 포함되어야 하는지, 기술적 기준과 작성 문구, 실무 예시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주요 항목 구분 방법

 

 

2025년 기준,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법을 설계하려면 우선 DPA 내에서 암호화 관련 조항이 어떤 방식으로 구분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PA 내 암호화 관련 주요 항목

항목명설명
Data-at-Rest Encryption 저장 중인 데이터의 암호화 방식, 알고리즘, 키 관리
Data-in-Transit Encryption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의 암호화 방식
Key Management Policy 암호키 저장 및 회전 주기, BYOK 지원 여부
End-to-End Encryption 여부 종단 간 암호화가 적용되는 데이터 유형 구분
Hashing 및 Tokenization 방식 비식별화 처리 적용 범위 및 사용 기술 설명
 

암호화 정책이 포함되는 DPA 문서 위치

  • Annex II – Technical and Organisational Measures
  • Main Agreement – Section on Security Measures
  • Supplemental Clauses – Encryption and Pseudonymization Details

암호화 관련 항목은 단순히 기술 담당자가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문서화되고 DPA 내에 반영되어야 하며, 유럽 고객사와의 계약 시 제출 가능한 형태여야 합니다.

따라서 암호화 정책은 "내부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어떤 주기로 암호화하고 있는지를 DPA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암호화 기술 기준과 DPA 작성 시 필수 포함 내용

2025년 기준,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법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유럽 연합에서 인정하는 암호화 기술 기준을 바탕으로 DPA를 작성해야 합니다.

기술 기준에 따른 암호화 방식

구분권장 알고리즘 / 프로토콜
저장 중 암호화 AES-256, ChaCha20
전송 중 암호화 TLS 1.3, HTTPS, SFTP
키 관리 정책 AWS KMS, Azure Key Vault, GCP KMS 등
해시 처리 방식 SHA-256, bcrypt, Argon2

DPA 내 작성 예시

markdown
복사편집
All personal data stored by the Processor shall be encrypted at rest using AES-256 or equivalent. All data transmitted between systems shall utilize TLS 1.3 encryption. Encryption keys are rotated every 90 days and stored securely using AWS KMS.

포함해야 할 정보

  • 암호화 대상 데이터의 범위 (예: 이름, 이메일, 금융정보 등)
  • 암호화 적용 시점 및 처리 프로세스
  • 암호화 해제 권한 보유자 및 접근 제한 방식
  • 예외 데이터 및 별도 처리 방식 (예: 로그성 정보는 Tokenization 적용 등)

이러한 정보를 DPA에 명확히 기술해야만, 유럽 고객은 해당 기업이 데이터 보호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암호화 정책 설계 시 실무자 자주 하는 실수와 문서화 전략

2025년 기준,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법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운영 체계와 맞닿아 있어야만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실무자가 자주 하는 실수

  1. 암호화 수준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
    → 예: TLS 1.3을 사용한다고 명시했으나 실제로는 TLS 1.2 적용 중
  2. 암호화 키 관리 주체 불분명
    → 키를 보관하는 벤더나 시스템을 명시하지 않아 감사 시 혼란 발생
  3. API 호출 시 암호화 누락
    → API 전송 중 민감 데이터가 평문으로 처리되는 경우 DPA 위반 가능성 있음
  4. 문서화 없이 운영만 하는 경우
    → 내부 정책은 존재하지만 고객 요청 시 문서로 제출하지 못해 계약 불이익 발생

문서화 전략

  • 암호화 정책 문서(Encryption Policy)를 별도 PDF로 생성
  • 기술 담당자와 법무팀이 공동 작성 및 리뷰
  • 각 암호화 항목마다 “적용 대상, 적용 시점, 기술 명칭, 담당자” 명시
  • 유럽 고객사 요구 시 제공할 수 있도록 DPA Annex에 연동

암호화 정책이 명확히 문서화되어 있다면, DPA 문서의 신뢰도는 크게 향상됩니다.
이는 계약 성사, 감사 대응, 내부 보안 감사까지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암호화 정책 기반의 DPA 대응 전략과 고객 신뢰 확보 전략

2025년 기준,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법은 단순한 문서 작성이 아니라, 실질적인 고객 신뢰 확보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암호화 정책을 통한 신뢰 확보 전략

  1. 클라우드 보안 인증 연계
    • ISO 27001, ISO 27701, SOC 2 보고서와 암호화 정책을 함께 제공
  2. 암호화 프로세스 시각화 자료 제공
    • 데이터 흐름도 내 암호화 구간 명시
    • 고객 이해를 돕는 “Encrypted Zone Map” 포함
  3. DPA 계약서에 암호화 책임 명시
    • 암호화 실패 시의 대응 주체, 보상 조항 등 명확히 기재
  4. 고객사 보안팀 질의 대응 준비
    • 암호화 알고리즘, 키 회전 주기, 예외사항 설명자료 사전 제작
  5. 내부 감사 보고서 공유 가능성 확보
    • 연 1회 이상 내부 감사 진행 후, 해당 내용을 유럽 고객에게 공유 가능

이러한 전략을 통해, 암호화 정책은 단순한 기술 항목이 아닌 기업의 GDPR 대응 수준을 드러내는 핵심 지표가 됩니다.
결국 암호화 정책의 정교함은 DPA 문서의 신뢰성과 직결되며,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요건이 됩니다.

 

DPA의 완성도는 암호화 정책에서 결정됩니다

2025년 기준, 유럽 연합 내 개인정보 전송 DPA 작성 시 암호화 정책 구성법은 GDPR 규제 하에서 법적 책임을 줄이고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암호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본 원칙이며, 이를 DPA 문서에 구체적이고 기술적으로 명확하게 포함하는 능력이 곧 기업의 신뢰도와 법적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귀사의 암호화 정책은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이 문서화되어 고객에게 제출 가능한 상태인가?
지금 이 순간,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