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일상 속에서 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거나, 휴식을 취하며 발을 뻗는 행동은 자연스러운습관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모욕이나 심각한 무례로 해석되기도 한다.특히 발바닥을 노출하는 행위는 그 나라의 문화적, 종교적 가치관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동으로 간주되기도 한다.이 글에서는 세계 각국 중에서 발바닥을 보이는 것이 금기시되는 문화권을 중심으로, 그 문화적 배경과 실제 여행 시 주의해야 할행동들을 소개한다.작은 무의식적인 행동 하나가 현지인에게는 깊은 불쾌감이나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글로벌 예절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태국 – 발은 가장 더러운 신체 부위로 인식태국은 불교 국가로, 신체의 위계 질서에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