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은 언어이자 메시지입니다많은 분들이 꽃을 감정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십니다. 생일, 기념일, 결혼식, 축하, 위로, 사과 등 다양한 상황에서 꽃다발은 강한 비언어적 메시지를 전달하죠. 그런데 각 나라, 각 문화에서는 ‘꽃의 종류’뿐 아니라 ‘색상’에도 아주 섬세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꽃은 특정한 색상으로 염색되었을 때, 그 지역에서는 ‘죽음’, ‘불운’, ‘저주’ 등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장례식 외에 그 색상의 꽃을 받는 것 자체가 무례하다고 여겨지는 문화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나 외국인 지인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 꽃의 색상 하나까지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동아시아는 흰색 꽃은 조의의 상징입니다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